링링
인생이란 ,
내 꿈은 그런 것 같다
늘 바라는 거 없이 그냥 엄마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모지고 막되게 말을 해도
그런거 ,
언제쯤
이 지옥에서 벗어날까
이게 몇년 째인지 말이야
내가 살을 못빼고
내가 이렇게 사는 것도 다 그런 거겠지
비교하고 싶지 않은 삶인데
자꾸 누구랑 비교하고
자괴감과 현타들 ...
그래서 교회에 가기 싫어졌어
인간은 다 누구나 똑같은건데
나만 그런 것 같구
부럽고 말이야
나이만 먹는건지
무엇이 되고싶거나 그런게 없어
그냥 비상금을 가진채 고요하게 살고싶다
미쳐 돌아가는 엄마를 보며 ..
이 새벽 어떻게 해여하며
예전에 그렇게 기도하고 울부짖었는데도
늘 달라질 것 없이 반복 되는 이 삶을 원망하고 원망해 버리는 ...
노력하지
않으면서 무언가를 바라는 그런 도둑보 심보일까
그런 행운이 내게 오면 안되는 것일까
돈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돈에 집착하는 것 같아
늘 평온하고 조용하게 살고 싶어
노을이 예쁘게 지는 곳에서 늘 감탄하며 살고 싶다
각자 다 나름의 사연들이 있겠지만
자꾸 악몽을 꾸는 것 같아
긍정적이고 희망차야하는데
자전거를 오래 타도 무릎이 안 아팠으면
늘 즐겁고 신나는 일들이 내게 가득하길
나를 괴롭게 하는 나쁜 기억 속에서 벗어나길
그리고 잊어버리기
그냥 잊을 수 있다면
잊고 싶다
지울 수 있다면 말이지
내것이 아니다 생각해야돼
내것이 아니다 내께 아니다 ..
다 흩어져버리고 소유하지 못할 것들에 대한 집착이다
그렇게 서로를 위해 주고
서로를 사랑해 주는 그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는
생일이 지나고
자전거에만 있어 생각하지 못하는 요즘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나는 미래를 보지 말고 현재에 머물길
내게도 올 기적같은
일들
그리고 행운들
내게 넘치길
그리고 평화와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