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슐 다운

​

마티니 블루
걸유가미
이슐 다운 이슐 다운 어서 내게 보여줘 미니마니 모

무엇을 기대했던 걸까
기대에서 오는 서운함이 이런거지


기대하지 않아서 기뻤던 것과
기대해서 서운한 것과

무엇을 바라고 바라는 걸까
나는 언제나 바라기만 하는 걸까

내것도 아닌데
선을 지키지 않아서 여태까지 그랬었지

당연한건 생각보다 적은것이며
바라지 말 것을
맡겨둔 것도 아닌데

주면 주는거고 안주면 안주는 것
그건 사람 마음
사람 마음 속도 모르는데 ,

꿈에서 예배를 가지 않아 목사님이 내 안경을 던져서 안경이 휘어지는 꿈을 꿨는데,

두명의 남자
그림자 책 때문인가


저녁에 지윤언니를 만나야한다
어떤 얼굴을 갖고 만나야 할까
그때 미나언니와 같은 것 같아

더이상 궁금하지 않으며
그 관계에 노력하지 않은
마음처럼말이야

똑같은 곳에서 상처 받고 싶지 않았다
그랬었다

21일에 쉴 수 있을까아
가고싶네 레카

더 킹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벼
늘 모든게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맴돌고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결국 말아버리지

11일에 공연하는 줄 알았는데
12일에 홍대라니

배치기와 다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푸드트럭 알바 가겠지
어떨까

궁금하다
합이란게
무엇일까
나는 ... 과연 그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
그날 기분 좋게
챔프을 한잔 마시고 가자
뭐든 맛있는걸 먹고 가자

기분이 좋았으면
출근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아침에는 여전히 못 일어난다 좸

아웃백 가고싶다
파스타 먹고싶다

의외로 나는 혼자 갈 수 있다
하지만 혼자 가기 싫은 이유는 .... 먹는데 한계가 있어서
뭔들 혼자 못하리

기대하지 말자
실망이 크닌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