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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서울로

양마미미미 2018. 7. 29. 00:55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안에서

겨우 이틀인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네


고생도 많이 하고
게다가 차비를 너무 많이 썼어 ...
어찌나 싸댕겼는지 말이야


바다도 많이 보고
해도 많이 보고

사고싶은거 막 지르고
모자도 사고
바지도 사고 스커트도 사고

비싸진 않지만 호텔에서도 자보고
일본생각이 났지만 말이야


아침에 해운대에서 수영한거 너무 좋았어
러브어페어를
들으며 산책하고 싶었는데
그건 못하고 대신 물 위에 떠 있었어


이제 아침 수영이 짱이다 !
다음엔 짐 좀 더 줄여서 와야지


후회 되는건 오늘 그 짐을 들구선 돌아댕긴거야
너무 힘들었고 짜증났고

버스랑 지하철 계속 놓쳐서
다빈도 놓치면 어쩌나 계속 걱정 했어,


무대에서도 안보이고 , 오히려 민식이를 더 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속상했는데에


그 텃세에 또 짜증났네
무섭네 , 다 같이 좋아하는거지
아주 지들 껀줄 알드라
아 .... 이런건 싫어 ,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야
그치만 나도 그런거 질투나고 그러긴 하지만

약간 질려 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
역시 과한건 과해


팬서비스 잘해주는 다빈
서비스 일뿐

약간의 현타가 올뻔했지만
티켓은 거의 공짜로 봤응께

공연은 너무 비싸다 비싸 ㅠㅠ
무료 대학공원은 노잼이고


잠시 쉬였다가 해야지
이태원 가고싶네에


신발 줄 수 있을까아



부산애서 너무 관광객들 사이에서 있어서 온전한 부산은 못 느꼈지만
거인통닭은 존맛탱
생각나는 몇개들 았을 것 같다

쪼리 신고 돌아댕겼더니 발가락 사이가 아프네


후기남기는데 너무 졸리다

좀 더 생각해 보겠다아



맨날 놀고 돌아댕기고 커피마시고 싶네욤
빠잉


12:54 내일 커피 좀 들이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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