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종수가 보며 자위하던 남산타워
운이 좋아야 본다던
그 빛
마치 한양대 졸업생 마냥
젊은이들을 보러 갔네
진짜 반경 1m안으로 내가 나이 제일 많았을껄
다빈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놀라웠다
차라리 ㄹ 보는게 더 쉬울정도라니
오늘 두산사우나 사장님이 주신 참외를
다빈에게 줘버렸는데
그냥 내가 먹어버릴껄
그런 생각이 들었어
직접 주지도 못하고
아무런 멘트도 없었고
아
그 차 앞에서 기다리는데 너무 싫었 .....
뭐하나 싶었는데
집에 올때도 뭐하나 싶었음
하 ,,,
ㄹ의 덕질은 이러지 않았는데
어려웠다 한다
그래도 옆에 남자애가 자리도 맡아주고 그래서
좀 이것저것 했네
대학교 축제 거의 10년만에 왔는데
하 3시간을 기다렸는데
공연에 대한 감흥이 자스민에서 멈춤
아쉽구만요
사운드의 문제라 생각해보자
하루종일 스티커를 만들고
기다린 목요일이
이상하게 마무리 되어버림
그 나이때 맞는게 있다 했는데
다빈이 그랬어 ....
예전에 배치기 좋다고 쫓아다닐 때랑 다른 느낌
ㄹ 또한 다른 느낌
엄마는 오지 않고
통장에 있는 돈을 다 빼오고 싶을 정도
하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다
살고싶지 않은 그런 생각들도 들고
꼭 뭐 때문에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하는건가
그냥 살면 되는 것이지
의미를 찾다보니
좌절하는게 아닌가
아무 뜻 없다고 아무 의미 없다고
그냥 그렇게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기만
제발
아침에 배가 너무 고파서 배를 움켜쥠
파스타 먹고싶다
아웃백 가고싶다
무언가를
진득히 앉아서 조용히 마구마구 먹고싶다
이게 결핍에 의한 상태라고 진단내리고 싶네
책 읽어야하는데
그림자 잠깐 멈춰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