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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준 신발인데
예쁜데
발이 너무 아파.....
갑자기 연애를 안하냐는 질문에
진짜 오랜만에 듣는 질문이다
라는 생각을 해버렸지
진짜 관심 전혀
꽃놀이 하러온 연인들을 봐도 아무런 감흥도 없었는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좋아했었고
결국 그게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려서
허무하면서도 추억이 되어버렸어
추억은 힘은 없지만
잊혀지지 않는다는 말처럼
내가 도근형제를 향한 마음을 접으니
도근형제가 계속 아무렇지 않게 내 옆에서 테너를 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좋아하면 다 떠나버려
내가 그때 송구영신예배 때 흘린 눈물을 알까
김미자 권사님께서 아프냐고 물어보셨는데
제 마음은 그랬습니다
이번 주는 한가하네요
정산 빨리 끝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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