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쉬운 마음이 아닌가 봉가 어렵다 연애는 아니 왜 이럴까 내가 못하는 거겠지 남자라는 개체를 잘 이해 못하는거겠지 ? 그냥 시시콜콜 말 장난하면서 말이야 그러고 싶은데 왜 안되는건지 왜 이럴땐 이렇게 반응 안해줘 ! 라며 투정을 부리기엔 너무 존심이 상하는 것일까 아 이렇구나 라고 외면해버리고 단념하는 것일까 그래서 방어적이게 되어버리고 내 색깔을 잃어버리게 되고 수동적이게 되어버리는 것일까 주체가 없어지며 의견들도 현타가 오는 순간들이 많았다 뭐하는거지 ? 연애하는 나는 늘 그런 생각들을 했던 것 같다 솔로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이 길다보니 이런 내가 어색한 것이다 혼자 있는게 당연하고 혼자 고민하고 이태원도 혼자 가고 요새 잘 못가고 있지만 음악에 갇혀서 멍하니 하늘을 보고싶다 구리는 자꾸 인쇄소..
꾸준히 하면 된데 한번에 빵 터질 필요 없다며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보낼 중화동에는 더이상 존재 가티가 없어진다 나는 그런 삶이 싫다 나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나는 생산력 있고 나는 굉장히 귀중하고 소중한 사람이기에 나는 중화동에 있기엔 아깝다 다음주 목요일에 깔끔하게 구리로 갔으면 좋겠다 비록 이 계절을 느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생산력 있고 조금은 필요한 삶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 매일 기쁘고 즐겁게 살고 싶다 그동안 너무 나태했던 걸까 작년 8월에 내 모습들이 생각난다 또 곧 있으면 1년이 되오고 맘 고생도 많이 했으며 또 사람에게 의지했으며 기대버렸다 그랬기에 실망도 컸던 것 같다 지금 여사장은 너무 전에 김실장과 그 언니 같아서 무서워진다 겉으론 의지하는척 하면서 뒤에서 호박씨를 까..
한동안 못 썼네 지금 오복이 백일잔치 가는 길 4월이 오니 벚꽃도 오고 함께 지고 가고 있다 못산 주식들이 한가득이고 돈을 많이 번 것 같은데 통장에 왜 잔고가 그 모양인지 아시는 분 ? 다음 주면 다시 전화 받고 난리겠지, 또 어떻게 흘러갈까 ?? 생각을 하다 보면 생각을 하다 보면 해결책이 나오는 것 같다 일을 너무 많이 하면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부지런해지고 부지런해져야 하는데 가끔은 멍때릴 시간도 필요하고 그래 얼마전 책을 읽던 그 시간이 좋았어 책을 읽으면 느끼는 것들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지 생각하게 된다 그치만 현실은 핸드폰 중독이지 벚꽃도 끝났어 기분이 이상했어 작년에 진해 가 볼껄 진해는 시장이 넓지만 단가가 낮고 석촌은 좁지만 단가가 높은데 사람들 수준은 여전히 낮고 공장에서 찍어내..